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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KNFL 4주차 경기 소식 | 등록일 : 2024-09-23 조회: 2506 |  |
작성자 : 박경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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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FL 소식 피닉스 2승 KNFL 공동 선두, 라이노즈 달콤한 1승 챙겨 추석 연휴가 지나고 무더위가 이제는 가버렸나 보다. 가을 비가 억수로 쏟아진 다음날 주일에 제 29회 KNFL(한국미식축구 리그, 회장 신경창) 4주차 경기에서 대구 피닉스가 서울의 바이킹스를 34-0으로 격파하며 2승을 챙기면서 불루스톰과 공동으로 KNFL 선두로 나섰다. 한편 서울 라이노즈는 부산의 그리폰즈를 28-5로 격파하고 달콤한 1승을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어갔다. 라이노즈의 러닝백 진성우(#8)가 그리폰즈의 택클에 막혀 갈 곳이 없다. 라이노즈 전통의 그리폰즈를 28-5로 격파 라이노즈는 신생팀이고 그리폰즈는 관록이 있는 전통의 팀이다. 그러나 오늘은 라이노즈가 KNFL 터줏대감인 그리폰즈를 대파하였다. 세상은 이렇게 돌고 도는 모양이다. 출발은 그리폰즈가 좋았다. 첫 공격 드라이브에서 그리폰즈는 러닝백 문민섭(#1, 동아대)가 65야드를 인사이드로 치고 독주하면서 골라인 7야드까지 전진하였다. 그러나 이 좋은 기회를 TD으로 연결 시키지 못하고 3점 필드골로 만족하고 물러나야 했다. 킥커 박준수(#55, 동아대) 이 후부터는 라이노즈가 주도권을 잡고 경기가 진행되었다. 제 1 쿼터 종료 직전에 라이노즈의 리시버 조용우(#16)이 4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QB 신정한(#12)으로 부터 받아내고 PAT 킥도 성공 시키며 7점을 득점하여 7-3으로 경기를 역전 시켰다. 제 2쿼터 1분 30초 경에 라이노즈의 러닝백 김승현(#1, 송도고)이 54야드를 독주하며 2번째 TD를 성공하였고 5분 후에 리시버 김상진이(#4, 인천대) 30야드 TD 패스를 받아내며 7점을 추가하여 전반을 21-3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라이노즈는 그리폰즈에 세이프티를 허용하며 잠시 주춤하였으나 제 4쿼터에 조용우가 10야드 패스를 받아내며 도합 28점을 얻어 부산의 터줏대감 그리폰즈를 28-5로 격파하며 1승 1패로 KNFL 플레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그리폰즈는 1승2패로 광개토볼 진출의 꿈은 한발 멀어진 것 같다. 라이노즈 PAT 킥커 4-4 진성우(#8) 그리폰즈의 킥 리터너 김현호(#5, 울산고)이 라이노즈의 택클을 빠져나려는데 발목이 잡힐까? 피닉스의 타이트앤드 김인식(#94, 대구한의대)의 힘있는 러시와 악착같은 바이킹스의 LB 이도현(#63)의 택클 피닉스 바이킹스에 여유있는 34-0 승리 바이킹스와 피닉스는 KNFL 초창기 부터 숙적관계다. 그러나 오늘은 바이킹스는 피닉스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피닉스는 제 1쿼터부터 바이킹스를 공략하였지만 여의치 못하다가 제 2쿼터에들어 QB 이민우(#9, 경북대)가 리시버 김세종(#16, 경북대)에게 7야드 TD 패스를 적중 시키면서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다. PAT 김세종 성공 이후 피닉스는 외국인 선수 Rudy(#24)가 45야드 TD 패스를 받아내며 전반을 14-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피닉스는 제 3쿼터에 QB 이민우가 러시로 3야드 돌파하면서 TD를, 4쿼터에도 김세종이 13야드와 28야드 TD 패스 두개를 받아내며, 모두 3개의 TD를 추가하고 34-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PAT 킥 김세종 3-4 피닉스의 러닝백 지현학(#10, 대구한의대)가 가까스로 택클을 빠져 나오려고한다. 그리폰즈의 센타 정준혁의 추도행사 이날 피닉스와 바이킹스 경기 전에 지난 토요일 급작그럽게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그리폰즈의 정준혁의 명복을 비는 행사가 있었다. 정준혁은 신라대 출신으로 그리폰즈이 센타를 보았던 선수다. 지난 토요일 갑작스럽게 심정지가 일어났지만 응급실을 찾지 못해 그란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한다. 정준혁 군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경기 전 갑자기 지난 토요일 심정지로 세상을 떠난 그리폰즈의 정준혁(센타, 신라대 졸)을 추모하는 묵념이 있었다. 라이노즈 - 그리폰즈 스코어보드 2024년 9월 22일 군위 미식축구장 11:00시
피닉스 - 바이킹스 스코어 보드
다음 경기 10월 6일(일) 11:00 피닉스 - 라이노즈/14:00 불루스톰 - 골든이글즈 장소: 미정 뉴스 편집: TD News 박경규 자료 제공: KNFL 전무이사 이도형/ 삼성 불루스톰 감독 조찬호/백성일 KNFL 해설위원 사진: 경북대 미식축구부 감독 박경규 게재시각: 2024년 9월 23일 16:0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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