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가 난적 동의대를 격파하고 4강전에 진출 하였다. 또한 부산외대는 경성대를 28-0으로 신라대는 해양대를 27-12로, 동아대는 부경대를 32-6으로 각각 격파하고 4강전에 진출하였다.
18일 울산대 구장에서 열린 부산 춘계 예선전에서 가장 관심이 많았던 경기는 단연 동의대와 부산대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부산대는 제1 쿼터 12분 경에 러닝백 변희건이 5야드 러시로 첫 번째 터치다운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 6-0 부산대 리드 이어 제 2쿼터 13분경에도 부산대는 김창렬이 러시로 4야드 돌파하면서 6점을 보태고 이어 트라이도 성공시키면서 13-0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후반에도 공격의 끈을 놓치지않은 부산대는 3쿼터에 김정우가 러시로 또 하나 추가하면서 20:0으로 멀리 달아났다. 부산대는 4쿼터에도 김창렬이 다시 한개를 러시로 그리고 연이어 30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김정호가 받아내면서 33-0으로 난적 동의대를 격파하였다.
부산대와 동의대의 격돌(2018년 자료사진)
동의대가 부산대에 완패를 당하기는 무척 오랜 만이다. 동의대는 올해 봄에 많은 졸업생들이 떠났는데 아직은 신입생들이 자리를 잡지 못한 것 같다. 이번 가을 추계에 다시 한번 격돌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사뭇 기대가 된다.
부산경남 춘계 초이볼 장소: 울산대 구장/2019. 5. 18
1Q
2Q
3Q
4Q
계
동의대
0
0
0
0
0
부산대
6
7
7
13
33
다음경기 4강전 5월 25일(토) 양산 서창구장 1경기 부산대 vs 부산외대 2경기 동아대 vs 동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