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춘계 우승, 대회 2연패,

부산대가 부산경남미식축구 춘계 리그에서 라이벌 동의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하였다.
29일(일) 신라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부산대는 21:26의 스코어를 제 4쿼터에 RB 성태훈이 동의대 측면 26야드 돌파하면서 27:26의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 하였다.
그러나 경기의 초반은 동의대가 주도하였다.
동의대 QB 강준혁으로 부터 이어지는 패스를 리시버 김상진과 한수일이 연거퍼 터치다운으로 연결 시키고, 이어 러닝백 한수일이 러시로 터치다운을 보태며 20:6으로 앞서나갔다.
경기의 상황은 후반에 들면서 부산대로 기울기 시작했다.
동의대 주전들의 부상이 주원인. 물론 이것도 실력이다.
부산대는  제 3쿼터에 8점을 얻어 동의대를 추격하기 시작했고, 동의대도 6점을 보태며 달아났으나 3쿼터 종료직전에 러닝백 QB 박보성이 6점을 보태고 킥도 성공 시키면서 21:26으로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그리고 4쿼터 4분여를 남기고 성태훈이 동의대 측면을 26야드 돌파하면서 마침표를 찍은 것이다.    
대회 MVP는 부산대 QB 변희건이, 우수공격상에는 동의대 OL 정성호와 부산대 OL 장현수가 수상하였다.

 부산대와 동의대의 2015년 대학 결승전 자료 사진, 인터넷 뉴스 스포츠큐 인용



보도: TD news  박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