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고 우승, 제1회 고교리그

인천의 송도고가 충남 삼성고를 격파하고 초대 챔프 자리에 올랐다.
25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심스 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제 2쿼터 중반에 풀백 도준영이 4야드 중앙 돌파로 선제 터치다운을 터뜨리고 트라이도 QB 안준범이 측면 돌파로 성공 시키며 8:0으로 앞서나갔다.
송도는 제 3쿼터에도 삼성의 공격을 골라인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2점 세이프티를 추가하며 10:0으로 리드를 벌렸고 이 스코어를 경기끝까지 지키며 승리를 거두었다.
대회 MVP는 송도고의 QB 안준범에게 우수공격상에는 이호성(삼성고 QB)에게, 우수 수비선수상에는 송석현(송도고)에게 수상되었다.
그리고 박경규 경북대 감독이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QB용 숄더패드(TTNQB, Rawlings)를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하나씩 부상으로 전달하였다.
  

송도고(곤색)와 삼성고(흰색)의 경기 

득점 상황
송도고 0 8 2 0/10
삼성고 0 0 0 0/0

수상자 명단
MVP 안준범(송도고)
우수수비상: 송석현(송도고)
우수 공격상: 이호성(삼성고 QB)

자료제공: TD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