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완승!

다음달 쿠웨이트와 일전을 앞두고 팀워크 정리 차원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대표팀(감독 백성일)은 부산 연합팀을 70:0으로 대파하고 최후의 정리 단계로 들어갔다.
16일(일) 15:00시에 부산 신라대구장에서 킥오프된 경기에서 대표팀은 경기 시작 1분도 안되어 세이프티로 선제 2점을 얻은 후에 3분경에 대표팀 QB 김태웅으로 부터 리시버 김상호에 이어지는 40 야드 TD 패스를 시작으로 모두 10개의 터치다운으로 대승을 거두었다.
물론 이날 경기는 승부 보다는 팀워크 정리 차원에서 열리는 경기였지만 이날 대승으로 대표팀의 사기는 무척 고무되었다.
아직도 퀵 스크린 패스의 시간이 길었고, 또한 짧은 패스의 성공율도 높지않아 마무리단계에서 다시 어느 정도 정리를 해야할 부분도 많다고  2007년 대표팀 감독을 했던 일본의 이바라키감독은 말하고있다.


                    국가대표팀 RB 전홍덕(동서대)의 역주

그러나 대표팀 강성봉 단장은 "생각보다 잘했다", 또한 유인선 KAFA회장은 "근래에 본 경기 중에 최고"라고 말을 하고있다.
그러나 본 필자의 입장에서는 언더스냅 플레이 보다는 샷건플레이를 다양하게, 특히 스프래드로하여 수비를 벌리게하는 플레이에 좀더 집중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보였다.

	1Q	2Q	3Q	4Q	계
대표팀	23	7	20	20	70
부산연합	0	0	0	0	0

대표팀은 4월 5일 경북대 구장에서 마무리 훈련을 예정하고있다.
또한 쿠웨이트는 지난 1월에 스위스팀을 불러 연습경기를 가졌고, 지난 달에는 스웨덴팀을 불러 3일간 합동훈련을 가진바 있다.

대표팀 향후 일정
4월 5일 마무리 훈련/경북대 구장
4월 11일(금) 서울 목동 구장 훈련
4월 12일(토) 킥오프


경기 후 대표팀의 그룹사진

글쓴이: TD News 편집팀